거래액 67% 증가한 인바운드 여행.. 야놀자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까?
야놀자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. 이번 실적 발표에는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야놀자는 지난 상반기에 5022억원의 매출과 1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요. 다만 지난 2분기에는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크게(약 170억원) 증가했습니다. 3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받아 실적이 호전된다면 올해에도 계속해서 연간 기준 흑자를 이어갈 수 있고, 만약 이 같은 흐름이 꺾였다면 올해에는 적자 전환을 염려해야 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. 테크업계와 투자업계에서는 현재 야놀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놀유니버스의 외국인 전용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인 '놀 월드'(NOL World)에 주목하고 있는데요. 이번 기사에서는 3분기 실적이 발표되기 전에 먼저 이 신사업의 현황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. 야놀자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취재한 내용과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발간한 기업 분석보고서 <야놀자, 여행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>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해 봤습니다. 외국인만 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'놀 월드'는 놀유니버스의 여러 서비스 중에서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서비스인데요. 외국인 이용자 전용 서비스이기에 한국인들은 애초에 가입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이죠. 외국 여권과 외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로만 가입을 받고 있죠. 인터파크 글로벌을 전신으로 삼아 2025년 12월 놀 월드로 리브랜딩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요. 이 플랫폼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인바운드 전용 서비스인데요.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네 종류입니다.

